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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그레이스 무궁화 한국학교 교지
정상모
기초2반
이제 드디어 봄이구나. 반갑고 반갑네~
아주 안올것 처럼 4월 한가운데서도 눈이더니 이렇게 근사한 봄이 와주어 참 좋아
내리쬐는 햇살속에 온통 가득하게 봄이 실렸어
배운 그대로 늘 꼼꼼하게 읽으려고 애쓰는 예서, 단어찾기 게임에서 눈이 빛나는 예성이, 그림 그릴 시간을 주면 쓰기 속도가 빨라지는 진혁이, 제일 먼저 손들고 대답하는 승원이 그리고 독일로 간 수범이, 늘 웃으면서 말하는 지우, 야무진 똑소리 재하, 느리지만 끈기있게 따라잡으려는 민주, 모두 모두 수고했고 애썼다.
….
학교오기 피곤하고 힘든날도 있었고 ‘제일 좋았어요’ 라고 말하던 날도 있었는데 금방 모두 지나가버렸네. 우리가 함께 배우고 웃던 모든 순간들이 너희들에게 좋은 에너지가 되어 앞으로의 많은 시간들을 더욱 더 단단하게 해주길 기도할게.
어디서나 응원한다. 우리 작고 착한 아이들
... 사랑해
기초2과정 정상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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